안성기1 [사자] 영화 후기 : 후속편이 나올 수 있다고?? [사자] The Divine Fury, 2019 액션영화인가? 판타지인가? 초반엔 퇴마를 주제로 끌고 가다 후반부엔 액션으로 돌변하는 신기한 영화. 어찌보면 장르의 경계를 허물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보면서 불편함을 느꼈다면 실패한게 아닌가 싶다. 후반부의 불주먹은 참신했다. 오히려 그게 이 영화를 살렸다 싶었다. 박서준은 이 역할을 맡기 위해 엄청 난 노력을 했다는게 느껴진다. 몸이며 액션이며, 캐릭터 연구며.. 여러가지 고생했을 것 같다. 안성기의 연기는 매우 안정되어 있다. 목소리만 들어도 침착해진다. 목소리만 들어도 마귀가 나갈 것 같다. 안성기가 기도를 외우는 장면은 같은 레퍼토리라도 좋았다. 그만큼 안정적이었다는거다. 우도환은 꽤나 인상적이었지만, 캐릭터가 너무 인상깊지 않았다. 단순한 어두.. 2019.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