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산국제영화제 후기(더비스트, 더킬러, 히어, 독전2, 바튼아카데미, 이치코)
[더 비스트] 부국제에서 가장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굉장히 실험적인 영화이고,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영화입니다. 오프닝부터 제정신이 아닌것 같은 느낌을 주면서 이거 뭐지 싶고,, 중간중간 여러가지 메타포가 있어서 끝까지 봐야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그런영화입니다. 3가지 시대를 관통하는 사랑과 두려움에 관한 이야기인데, 끝나면 자꾸 생각나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레아세이두 연기는 뒤쪽 시대로 갈수록 좋았고, 감독님 GV가 있어서 여러 의미들을 이해할 수 있었네요. 개봉하면, 또 볼 자신은 없어서 부국제에서 보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4/5 [독전2] 독전2 솔직히 해당 회차에 딱히 볼 영화가 없었고 다른 영화 취소표도 못구해서, GV만 노리고 봤던 영화입니다. '독전2'는 1편 독전의 미드퀄 정도의 ..
2023.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