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젼1 [컨테이젼] Contagion, 2011 쩌는 현실적인 재난 영화! 그 이전에.. 캐릭터를 제대로 활용할줄 아는 영화! 1시간 46분의 시간동안 배우의 명성이 관계없이 제 역할 분담을 명확하게 함. 그게 소모적이든, 지속적이든 배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덕분에 '현실적'이라는 타이틀을 얻어 냈고, 그 타이틀이 컨테이젼의 최대 장점이다. 주목해야할 캐릭터는 치버 박사(로렌스 피시번)와 크럼위드(주드 로). 치버 박사는 재난 상황에서 권력을 가진 사람의 양면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는 사회적 책임과 개인적 책임 두가지를 잡아야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개인을 위해 보안정보를 흘리거나 지위의 혜택을 이용해 개인 이득을 취하는 자이다. 크럼위드는 블로그 기자인데, 반정부 성향의 사회를 흔드는 이른바 예언자 역을 맡고 있다. 역시나 .. 2019.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