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햅번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잉 두 영화가 있다. 바로 <로마의 휴일>과 <티파니에서 아침을> 이다. 오드리 햅번의 모습을 볼 수있는 영광을! 그것도 가장 아름다웠던 모습을 영화를 통해 볼 수 있다니! 두 영화 중 1961년작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파헤쳐 보도록 하자.
■티파니에서 아침을 은 소설이 원작?
<티파니에서 아침을> 은 미국 소설가 트루먼 카포티의 1958년 출판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물론 사람들은 오드리 햅번이 나오는 영화를 더 잘 알고 있다. (참고로 영제는 Breakfast At Tiffany's, 이다. 굳이 풀자면 티파니에서 아침식사를 이 되겠다)
■ <티파니에서 아침을> 은 무슨 내용?
1960년대 뉴욕, 검은 선글라스에 화려한 치장을 하고 티파니 보석상을 활보하는 홀리 골라이트는 뉴욕의 아파트에서 홀로 살아가며 부유한 남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화려한 신분상승을 꿈꾸는 여성이다.
같은 아파트로 이사온 가난한 작가 폴 바젝과 점점 마음을 나누며 친분을 쌓가게게 되고, 상류사회를 꿈꾸며 살아가는 홀리는 결혼할 남자가 마약 조직에 연류되어 떠나버리자, 혼란에 빠진다. 그리고 홀리의 곁엔 그녀를 사랑하는 가난한 작가 폴 바젝이 있다.
■ 브랜드 'Tiffany & Co.' 가 그 티파니?
택시에서 내려 뉴욕 5번가를 활보하는 오드리 햅번이 등장하면서 이 영화는 시작된다. OST는 그 유명한 Moon River. 그리고 그녀가 발걸음을 멈추는 곳은 '티파니 보석상'. 황홀한 오프닝을 보고 있으면 영화를 다 보지 않아도,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왜 유명한지 알 수 있다.
티파니 보석상은 그녀가 동경하는 미국 상류사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뉴욕 5번가에 있는 보석상은 1940년 57번가와 뉴욕 5번가 모퉁이에 오픈했고, 동시에 뉴욕 최고의 쇼핑 중심지로 태어났다.
그리고 영화의 그 티파니가 우리가 아는 브랜드인 Tiffany & Co.이다. 티파니 앤 코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처음 영화에 등장하게 된다.
■ 영화을 상징하는 컷(CUT) & OST <Moon River ♬>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단연 오프닝이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익히 알고있는 OST : Moon River가 은은히 흘러나오고 티파니 보석상 유리 넘어 등장하는 오드리의 모습은, 어떤 표현도 아깝지 않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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