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총정리 (신청방법, 이용요금, 시행일)

서울시에서 최근 발표한 2024년 기후동행카드는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우선 1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아래에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기후동행카드란 무엇인가

기후동행카드 알아보기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 서울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서울시는 내년 4월부터는 인천·김포 광역버스와 김포골드라인 경전철 등 수도권 대중교통까지 이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 방법

 

1월 23일부터 모바일카드(티머니) 또는 실물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ㅇ 모바일카드(티머니앱) 

-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스마트폰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다운로드 하여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월 이용금을 충전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충전 후 5일 이내 사용개시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직 아이폰의 경우 모바일 교통카드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실물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해야함을 확인해 주세요.

 

 

ㅇ 실물카드

-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000원에 구매 후 충전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서울시는 현재 1차 판매분 10만 장 제작을 완료하고 배부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또 서울교통공사 1~8호선을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내 편의점 구매가 가능하도록 판매처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판매처 목록은 확정되는 대로 120 다산콜센터와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니 참고해 주세요. 

 

기후동행카드 이용 요금

기후동행카드 이용 요금은 총 두 종류입니다. 따릉이를 이용하면 65,000원, 지하철과 버스만 이용하면 62,000원입니다. 봄·가을 등 따릉이 이용이 예상되는 달엔 65,000원권을 선택하고, 지하철과 버스만 이용할 경우엔 더 저렴한 62,000원권을 선택하면 됩니다. 

 

 

 

기후동행카드 향후 계획

 

서울시는 지난 11월 17일 인천시와 광역버스 기후동행카드 참여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달 7일엔 인근 생활권 지역인 김포시와도 김포골드라인 및 김포 광역버스 참여 협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인천, 김포 지역에도 기후동행카드를 적용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지자체를 적극 모집해 이용범위를 확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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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과 대중교통, 따릉이 이용빈도가 잦은 대학생도 이번 기후동행카드 도입을 통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를 감안해 이미 세계 각국에서는 무제한 교통카드 도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내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빠르게 발전적인 방향으로 정착화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