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019
2019년의 첫 날에 쓰는, 1월의 주목할 만한 영화 (아시다시피, 카테고리 명 '주목할만한 시선'은 칸 영화제의 한 부문 이름을 따온것이다. Un Certain Regard) 주목할 만한 시선 카테고리에는 한국/외국 영화에 대한 구분없이 작성할 예정이다. 그리고 순서는 개봉일 순을 기준으로 하되, 미정인 것들은 끝으로 배치 할 예정이다.
○ 1월 첫째주 ~ 둘째주 (1/1~1/15)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주먹왕 랄프2와 (꾸준히 나오는) 명탐정 코난이 많은 선택을 받지 않을까? 레토는 제71회 칸 영화제에서 호평이 쏟아졌다고 들었고, 한국인 유태오 씨가 출연한 작품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1960년대 전혀 다른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그린북은 시사회에서 어느정도 검증을 거친, 복병이다. 그리고,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의 두 청년의 조합은 꽤나 상큼하다.
첫째,둘째 주 개봉작 List
〈주먹왕 랄프 2 : 인터넷 속으로〉
〈레토〉, 〈그린북〉, 〈말모이〉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
★ 개인적인 기대 작품 : 그린북
○ 1월 셋째주 ~ 넷째주 (1/16~1/31)
호소다 마모루의 신작, 미래의 미라이 왠지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유아기 버전일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기대는 된다. 개인적으로 스물을 보고는 이병헌 감독은 나와는 맞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는데, 극한직업도 그와 비슷한 개그 코드라면 기대를 미리 접겠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나이트 퓨리는 귀엽지!
셋째,넷째 주 개봉작 List
〈미래의 미라이〉, 〈극한직업〉
〈드래곤 길들이기 3〉, 〈언더독〉
★ 개인적인 기대 작품 : 미래의 미라이
○ 1월 개봉일 미정
우선 쉰들러 리스트 재개봉이 기다리고 있고,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필살기(?) 글래스도 출격 대기중이다. 맥어보이의 폭발적인 연기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벌써 즐겁네. 가버나움은 제71회 칸 영화제 초정작,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포스터만 봐도 먹먹한 느낌이 든다. 셋 다 개봉일 좀 정해주세요..
미정 개봉작 List
〈가버나움〉, 〈글래스〉
〈쉰들러 리스트〉
★ 개인적인 기대 작품 : 가버나움
1월은 방학 시즌 답게 애니매이션이 꽤 많다. 아쉬운점은 1월에 한 방을 터트려줄 한국 영화가 없어 보인다는 것인데, 부디 극한직업이나 말모이가 한방 터트려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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