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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포비아
(Socialphobia, 2014)
감독 | 홍석재
출연 | 변요한, 이주승, 류준열, 하윤경 | 102분 | 15세
○ 〈소셜포비아〉 스포 있는 초간단 리뷰 & 해석
누구나 알고 있지만 외면하고 싶은 이 시대의 '언택트(untact) 살인'
뜨겁게 달아 오르고, 차갑게 식는 온라인 마녀사냥 이야기
1. 중간 중간 뜨는 채팅 내용을 보면 이게 현실인지 영화인지 구분할수 없을 정도. 온라인에서 쓰는 용어를 그대로 반영했다.
2. 배우들을 중심으로 이야기 전개가 매끄럽다. 류준열이 뜬금 등장하는 시점부터 이야기가 발진한다. (류준열은 또라이 BJ역에 딱이다..)
3. 반전이 없는게 특징이다. 그래서 좋았다. 이게 현실이다.
4. 키보드 하나로 사람들을 죽일 수 있고, 살릴 수 있다는 걸 모두 보여줌
5. '나는 아니야'라고 외치면서도 군중과 엮여 있는 사람들
6. <미생>으로 뜬 변요한의 다른 모습
7. '현피', '민.진.사' '악플' 같은 온라인 상의 용어, 지금와서 보니 소름끼지는 단어들
8. 경찰 공무원 준비생이 악플을 달면서 생기는 해프닝
9. 익명성의 찬반과 정의의 구분 보다도,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현피' 그 반대의 세계를 조명하는연출 능력이 좋았음
"펜은 칼보다 강했고, 키보드는 펜보다 강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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