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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히스토리 X
(American History X, 1998)
감독 | 토니 케이
출연 | 에드워드 노튼, 에드워드 펄롱 | 117분 | 청불
〈아메리칸 히스토리 X〉
스포 있는 초간단 리뷰 & 해석
차별과 증오의 결과, 에드워드 노튼의 시작 ★★★★
1. 에드워드 노튼, 전설의 시작이 된 영화. 연기가 영화의 반(半)이다.
2. 청불이라 불가능 하지만, 이것이 진정한 교육용 영화라고 생각함. '권선징악(勸善懲惡)'의 결론을 담고 있고, 신념과 방향이 인생을 좌우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줌. (선생님들에게 교육용으로 귀감이 될만한 영화) 특히나 인종갈등에 대한 교육영화로 좋을 것 같다.
3.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는 '극명한 백인우월 주의'와 '자기반성적 결론'. 하지만, 영화에서 표현한 백인우월주의가 결국 누군가의 생각을 영화에 옮겨 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놀랍도록 소름 끼친다
4. 데렉이 그토록 보여주고 싶어 했던 나치 문양(하겐크로이츠)을 가리는 엔딩 신이 이 영화의 주제다
5. 증오의 대물림. 동생 대니가 죽게 된다는 걸 운명적으로 직감한 데렉. 결국 자신이 행한 '흑인 증오'의 대물림이 두려웠고, 그 증오가 복수로 다가올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영화 초반에 데렉이 흑인들을 향해 발사한 총알이 결국 대니에게 돌아온 것이다
6. 지우고 싶은 지난 과거는 흑백으로 어둡게 처리, 현재는 컬러 처리
7. 한국판 포스터의 실패. 굉장히 폭력적이고 거친 영화처럼 보이지만, 미국 사회 이슈 영화로 접근함이..
etc. 가족을 중요 시 하는 미국 사회의 모습도 엿볼 수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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